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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병원 정상화 촉구


대전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


◎ 일시 : 2018년 10월 16일(화) 오전 12시

◎ 장소 : 을지대학교병원 정문 앞

◎ 주최 :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


<기자회견 순서>


    * 사회 : 심유리(국민주권실현적폐청산대전운동본부 상황실장)

 

-모두발언: 이대식 대전민중의힘 상임대표

-참석자소개

-현장발언: 김선옥(을지대병원 간호사)

-발언1: 문성호(대전충남녹색연합 공동대표)

-발언2: 최명진(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당사자 발언: 신문수(을지대병원노조 지부장)

-기자회견문 발표: 도인호(대전기독교교회협의회 공동회장)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

[종교단체] 대전기독교교회협의회(NCCD) 정의평화통일위원회, 대전충남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대전기독교윤리실천운동, 대전예수살기, 성서대전, 한국기독교장로회 대전노회 통일 및 사회위원회, 감리교목회자회, 천주교대전교구정의평화위원회, 원불교대전충남교구 여성회, (사)대한불교청년회 대전․충남지구 [시민사회노동단체]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대전충남생명의숲,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YMCA, (사)대전세종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대전경실련, 대전문화연대, 참교육학부모회 대전지부, 대전흥사단, (사)풀뿌리사람들, 대전여성단체연합, 대전여민회,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전평화여성회,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풀뿌리여성마을숲, 여성인권티움, 실천여성회<판>, 세상을바꾸는대전민중의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대전지역본부, 민주노점상전국연합충청지역연합회,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전충청5.18민주유공자회, 민족문제연구소대전지부, (사)대전산내사건희생자유족회, 양심과인권나무, 대전청년회, 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청춘’ 대전지역대학생연합(준), 노동자연대대전충청, 대전민예총, 마당극단좋다, 마당극패 우금치,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대전충남지부, 시네마테크 대전, 대전작가회의, 대전교육희망네트워크, 6.15남북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대전본부, 우리겨레하나되기대전충남운동본부, 대전충청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충남대학교민주동문회, 배재대학교민주동문회, 한남대학교민주동문회, 대전충남보건의료단체연대회의,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희망진료센터, 대전민들레의료생활협동조합,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대전노사모, 대전충청언론소비자주권행동, 대전세종희망새물결, (사)대전시민사회연구소, 새로운 100년을 여는 통일의병대전충청본부,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KAIST 학부 총학생회, 대전교육연구소, 평화일꾼선교회, 반자본노동해방대전변혁실천단, 전국교수노동조합 대전충남지부,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 새날장애인이룸센터, 시민참여연구센터, 대전충남언론노조협의회, 공정사회대전시민연대 [정당] 정의당 대전광역시당, 민중당 대전광역시당, 노동당 대전광역시당, 대전 녹색당 (총84개 종교시민사회단체,정당)






[기자회견문]




시민 불편, 의료공백, 노사관계 파행!


을지병원 정상화를 위해 을지재단이 결단하라.

 

을지대학교병원 노사관계가 3년째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을지대병원 노조는 부분파업 등 투쟁을 이어가며 사측과의 교섭을 통해 파국을 피해보려 노력하고 있지만, 을지대학교 병원과 재단측의 완강한 태도로 인하여 전면파업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음을 지역사회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민들의 건강권 침해와 지역 의료공백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주권실현적폐청산대전운동본부’는 을지대병원 정상화와 원만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을지재단의 결단을 촉구하는 바이다.

 

을지대학교병원은 노동조합 설립 이후 2016년 18일 파업, 2017년 48일 파업 등 노사간의 극단의 대립이 계속되어 왔다. 2년 연속 파업투쟁에도 불구하고 만연한 비정규직 문제, 타 사립대병원의 70%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 동급병원 인력의 70% 밖에 안되는 인력 문제, 간호인력 부족으로 병동을 줄여가는 등 최악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을지재단은 이에 대한 최소한의 해결을 요구하는 노동조합의 요구를 계속해서 외면하고 있다.

 

을지재단의 결단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해 500억원이상의 막대한 흑자를 달성 하였으며 최근 의정부병원 및 대학캠퍼스 신축을 위해 약 1조원에 달하는 재원을 투입하고 있다. 병원의 수익금은 고스란히 대전시민들과 을지대병원 직원들에게 돌려져야 한다. 병원의 영리추구를 막는 이유는 확장과 신축이 아닌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더 좋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를 편법으로 적립하여 병원을 신축하는데 사용하는 행동 자체가 대전시민들을 무시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병원은 기업이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권이 맞물려 있는 공공재임을 을지병원 재단은 명심해야 한다.

 

노동조합은 9월 12일부로 쟁의권을 확보하고도 전면파업에 나서지 않고 있다. 환자들과 대전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전면파업보다는 노사간의 자율적인 교섭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병원측의 무성의한 교섭태도로 인하여 상황이 해결되지 않고 있음을 우리는 주지하고 있다. 그렇기에 을지재단의 결단을 촉구하는 것이다.

 

2016년에도, 2017년에도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을지대학교병원 앞에 모여 파국이 아닌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 하지만, 재단과 병원의 선택은 결국 노동조합을 파업으로 내몰았고,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은 불편을 감내할 수밖에 없었다. 3년이 되는 오늘 을지재단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또 한 번의 파국은 결국 대전시민들의 건강권을 외면하고 극단의 대립을 불러온 을지대병원 측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것이다.

 

‘국민주권실현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는 을지대학교병원과 을지재단이 지역사회에 책임있는 결단을 내릴 것을 간곡히 촉구하는 바이다. 을지병원과 재단은 대전시민들과 직원들에게 불편과 혼란을 가중시키는 방식이 아닌 노사간의 상생을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이 길만이 을지대학교병원이 다시 대전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이 되기 위한 유일한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8년 10월 16일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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