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성명서] 제주 녹지국제병원, 국내 1호 영리병원은 반드시 불허되어야 한다(2018. 12. 4.)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민의 민주적 결정을 희롱하지 말라!

국내 1호 영리병원,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즉각적인 불허를 결정하라

녹지국제병원 불허 공론조사 결정은 제주도민의 민주적인 의사이며 국민이 지지하는 결정

국민여론과 공론조사 무시한 국내 1호 영리병원 허가는 민주주의 반하는 폭거

 

원희룡 제도특별자치도지사는 123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 관련 총괄 검토회의를 열어 사실상 국내 첫 영리병원을 허가하는 결정을 알렸다. 이 회의에서 녹지국제병원의 신속한 개원 허가를 통해 이르면 내년 초 본격적인 영리목적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고도 한다.

 

지난 10월 치열한 토론 끝에 공론화조사 위원회가 녹지국제병원 불허를 권고하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 같은 결정을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또한 원희룡 도지사는 녹지국제병원 공론조사는 이해관계자와 관점이 상충되는 사안을 숙의형 민주주의로 결정해 제주도민의 민주주의 역량을 진전시킨 의미가 있다가 밝히며 공론조사를 통한 불허권고에 한껏 높은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2002년 김대중 정부에서의 경제자유구역법 제정으로부터 지난 박근혜 정부에서까지 추진하려던 영리병원이 공전을 거듭하며 중단되었던 이유는 국내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병원은 절대로 허락할 수 없다는 국민의 지엄한 명령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난 날 우리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나순자)는 의료민영화 반대서명을 벌여 단 시간 내에 200만 명이 넘는 폭발적인 서명자를 모집하여 70%가 넘는 국민이 의료의 영리화를 반대하고 있다는 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도 했다.

 

제주 녹지국제병원는 이 같은 영리병원반대의 목소리를 우회하고자 국내 비영리의료법인이 중국자본의 탈을 쓰고 유치에 나섰다는 매우 짙은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이 병원은 성형외과, 피부과는 물론 건강검진을 위한 내과로 구성되어 말이 병원이지 사실상 미용성형과 항노화를 중심으로 한 종합미용건강센터이다. 그럼에도 원희룡 도지사는 자신의 공언은 물론 국민의 명령마저 뒤집으려 하고 있다. 녹지국제병원의 허가는 공론화조사 위원회를 통한 제주도민의 의사와 이 같은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을 지지한 전 국민의 의사가 아닌 한국인지도 중국인지도 모를 투자자의 자본과 얼마가 될지도 모를 외국 의료쇼핑객을 최대한 배려해 존중하겠다는 뜻에 불과하다.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도민이 민주적으로 결정한 녹지국제병원 불허결정을 뒤집지 말라. 제주 영리병원 허가는 우리 국민들이 용납할 수 없는 민주주의에 반하는 행패요, 폭거이다. 제주도민과 우리 국민이 원하는 결정은 정확히 녹지국제병원 불허이다. 오늘이라도 즉각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불허를 결정하라! 문제인 정부 역시 녹지국제병원 불허를 위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라. 박근혜 정부에서도 국민이 무서워 못 열었던 영리병원이었다. 우리 보건의료노조는 최근 정부 여당은 물론 보수야당에 의한 의료민영화 행보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오늘 날 의료영리화 반대라는 국민의 뜻에 반하는 결정이 내려진다면 윈희룡 지사를 포함한 의료민영화에 찬동하는 모든 자들은 횃불 같은 저항에 마주하게 될 것임을 미리 경고하는 바이다.

 

2018124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67 [보도자료]공공병원 예산축소 철회하고 예산확대하라! 61 file 정책실4 2009.09.16 13175
2866 [보도자료] 을지대병원, 을지병원 조정결렬로 10월 10일부터 파업 돌입 (2017. 9. 27.) file 선전국장 2017.09.27 11314
2865 [20121207보도자료] 남원의료원지부 전면 파업투쟁 돌입 file 선전국2 2012.12.07 11101
2864 [주간통신] 보건의료노조통신 6호(4/3) file 선전국 2000.10.13 10387
2863 [주간통신] 보건의료노조통신 7호(4/10) file 선전국 2000.10.13 8695
2862 <기자회견문> 메르스 확산과 서부청사 기공식에 대한 진주의료원 주민투표 운동본부 입장 file 선전국장 2015.06.04 8304
2861 [주간통신] 보건의료노조통신 8호(4/17) file 선전국 2000.10.13 7619
2860 [주간통신] 보건의료노조통신 9호(4/24) file 선전국 2000.10.13 7515
2859 [기자회견문]의료민영화 추구하는 의료법 반대한다 33 file 정책부장 2009.08.17 7504
2858 [주간통신] 보건의료노조통신 10호(5/2) file 선전국 2000.10.13 7426
2857 [보도자료] 6/3 보건의료노조 메르스 상황판 만들어 정보제공 file 선전부장 2015.06.03 7363
2856 <논평>진수희 복지부장관 내정에 대한 보건의료노조 입장 file 보건의료노조 2010.08.08 7298
2855 [속보] 한라병원 용역깡패 5월 25일 새벽 4시 30분 농성장 폭력침탈 선전국 2002.08.26 7191
2854 [주간통신] 보건의료노조통신 11호(5/8) file 선전국 2000.10.13 7178
2853 [취재요청서]타임오프조정신청 file 보건의료노조 2010.08.17 6799
2852 [성명서] 지역거점 공공병원 발전계획 발표에 대한 입장 file 정책부장 2010.02.03 6749
2851 [0204취재요청서] [해고노동자 마음치유 기업 마인드프리즘] 계약종료 ‘해고’철회 촉구 기자회견 file 조직2실장 2015.02.04 6176
2850 [보도자료]응답자55.2% "인력부족으로 의료서비스 질 낮다" file 정책실4 2009.06.01 6084
2849 [논평] 진수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임명에 대한 보건의료노조의 입장 file 교육선전실 2010.08.31 5808
2848 익산병원 파업 72일차, 천막농성 재개 file 조직2실장 2010.09.08 542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4 Next
/ 144

서비스 링크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