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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원 위원장 비롯한 우리노조 대표단 10명은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상생·연대를 실천하는 노사와의 만남'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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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 출범을 축하하고 비정규직 처우개선·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보인 노사대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과 집행위원 등 공공상생연대기금 관계자와 기금 출연단위별 대표자 91명, 보건의료노사 대표 13명, 금융산업노사 대표 12명 등 총 116명이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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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모두연설을 통해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설립과정 그 자체로 '사회적 대화'의 모범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노동계가 먼저 자발적인 의지로 제안하고, 사용자 측과 시민사회, 학계가 머리를 맞대 노사정과 시민사회, 학계가 함께 참여하고 책임지는 공익재단이 탄생했다"며 환영하는 한편, 경희의료원의 ‘비정규직 제로병원 선언’ 및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의 산별교섭을 통한 비정규직 정규직화의 성과 등을 직접 언급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특별히 오늘 이 자리에 암 투병중인 우리노조 유지현 위원장이 아픈 와중에도 불구하고 직접 참석해 주셨고 이 자리를 빌어 좋은 기운을 받아 쾌유를 빈다”며 감사의 인사를 따로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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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는 이병훈 이사장이 '상생·연대·가치, 세 가지 사례의 의미'를 주제로 발표하고, 한창규 기금 집행위원장이 '공공상생연대기금 추진경과 및 의의', 유지현 보건의료노사 대표가 '산별교섭과 아름다운 합의',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이 금융산업노사 대표 자격으로 '산별교섭과 노동자 연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유지현 위원장은  ‘비정규직 없는 병원 만들기 산별교섭 성과와 과제’ 발표를 통해 우리노조의 2017년 산별교섭과 노사정 대화의 결과를 보고했고, 1만3천여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고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산별교섭과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꼽았다. 나아가 향후 비정규직 정규직화 문제를 민간부문에 확대하고 양질의 좋은 일자리를 더욱 속도있게 만들어가기 위해 산별교섭의 발전과 제도화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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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공상생연대기금은 박근혜정부 시절 불법적인 성과연봉제 강제 도입으로 만들어졌던 공공부문의 성과급 반납 투쟁을 통해 만들어진 재원을 토대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 공공성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출연금은 우리노조를 포함한 양대노총 5개 산별연맹에서 출연하는 1천600억원을 마중물로 삼는다.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출연금을 토대로 비정규직 처우개선 사업,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비정규직 장학사업, 일자리 나누기 정책 연구, 임금체계 개선방안 연구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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