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DSC_6741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고려수요양병원지부(지부장 심희선)는 5월 27일(수) 저녁 6시부터 금천구에 있는 고려수요양병원 앞에서 <민주노조 사수! 노동조건 개선! 제2차 투쟁결의대회>를 열었다.

심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렇게 까지 집회를 해야 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우리는 대화를 원하며 노동조합을 통한 해결이 가장 평화적인 해결”이라고 강조했다.


DSC_6417 - 복사본.JPG

대회사를 하는 심희선 지부장 @보건의료노조

서울시 구로구 독산동에 있는 고려수요양병원은 재활치료사들이 직접 손으로 하는 재활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수병원(手病院)으로 130여명의 보건의료노동자중 70명이 재활치료사로 일하고 있다. 고려수요양병원 치료사들은 열악한 노동조건과 만연한 성희롱 때문에 1년여 동안을 고민하다 노조 결성을 결심하고 2015년 4월 3일 27명의 조합원이 모여 보건의료노조 고려수요양병원지부를 설립하였다. 고려수요양병원지부는 사측에 교섭을 요청했으나 일주일 뒤인 4월 9일 직원 70여명이 가입한 제2노조(한국철도사회산업노조 고려수재활병원지부)가 갑자기 출범하고 사측은 직원의 과반수 노조인 제2노조와 교섭을 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고려수요양병원지부는 4월 28일 1차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 이후에도 사측과 제2노조는 노동조합의 지속적인 대화요청을 모두 거부했다. 5월 3일에는 자율교섭권 요구를, 같은달 7일에는 철도사회산업노조측에 공동교섭을 요구했으나 거부의사를 통보받았다. 23일에는 노동조건 개선안으로 병원장과 면담을 요청하고, 26일에는 철도사회산업노조측에 간담회(懇談會)를 요청했으나 모두 거부의사를 통보받았다.

심 지부장은 “사측은 우리는 철도사회산업노조가 아니라며, 이미 (제2노조인)철도조노와 충분히 합의하고 있다는 공문을 보내왔다. 철도사회산업노조는 보건의료노조 고려수요양병원지부의 서면으로만 받겠다며 면담을 거부하고 있다”고 현장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심 지부장은 “우리 사업장은 교섭권과 별개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며 병원 내 만연한 성희롱의 문제를 고발했다. 심 지부장은 이런 잘못된 문화를 바로잡고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사측과 합의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결의를 다졌다.


DSC_6487 - 복사본.JPG
사회를 맡은 임미선 부지부장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최권종 수석부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건의료노조는 현장에서 환자들을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진료하고자 의료민주화 투쟁”을 해왔다. 당시에는 병실의 텔레비전도 돈을 내고 봐야했다고 말 한 뒤 “고려수요양병원은 아직도 세탁기, 전자렌지등의 편의시설을 환자들이 돈을 내야만 사용할 수 있다.” “마치 20년 전으로 돌아가는 느낌”을 받았다며. 현장에 만연한 잘못된 직장문화와 성추행등은 환자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로 보건의료노조4만5천 조합원이 투쟁에 함께할 것임을 밝혔다. 보건의료노조 서울본부 김숙영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언젠가부터 복수노조가 노동조합을 탄압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는 더 이상 병원을 민주적으로 운영하지 않겠다는 사측의 의지”라고 비판했다. 


DSC_6490 - 복사본.JPG

격려사를 하는 최권종 수석부위원장 @보건의료노조


고려수요양병원지부는 2차 투쟁결의대회 결의문을 통해 “이 투쟁은 직원 간 편가르기가 아니다. 고려수병원 모든 직원들을 위한 투쟁이다.”고 성격을 규정하며 병원측이 대화에 나설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밝혔다.

한 편 이번 2차투쟁에서는 함께 참석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안내용지에 조그마한 메모를 달아 눈길을 끌었다. 고려수요양병원지부 김지윤 사무장은 사측의 압박으로 투쟁에 적극적으로 결합하지 못하는 조합원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집회에 참석한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쪽지를 적어 붙였다고 설명했다. 고려수요양병원지부 조합원들이 적은 쪽지에는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지지와 연대 부탁드립니다.” “사회초년차 직장인입니다. 지금 너무 힘듭니다. 부모님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귀한 자식 눈치 보며 직장 생활하는 거 아시면 피눈물 흘릴 겁니다. 제발 저희 좀 도와주세요. 눈치 그만 보고 싶어요.”  등의 문구가 적혀있었다.


20150528_224733_s.jpg 850513735_40135.jpg


@보건의료노조


01.jpg

고려수요양병원지부 조합원들이 붙인 쪽지들 (클릭하여 확대하면 각각의 내용을 읽을 수 있다.) @보건의료노조


DSC_6440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


DSC_6502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


DSC_6529 - 복사본.JPG

서울본부 김숙영 본부장 @보건의료노조


DSC_6554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


DSC_6567 - 복사본.JPG

격려사를 하는 민주노총 서울본부 남부지구협의회 박경헌 의장 @보건의료노조


DSC_6617 - 복사본.JPG

문화공연을 하는 모습 @보건의료노조


DSC_6621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


DSC_6675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


DSC_6679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


DSC_6680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


DSC_6712 - 복사본.JPG

결의문을 낭독하는 김지윤 사무장 @보건의료노조

DSC_6714 - 복사본.JPG

집회를 구경하는 시민들과 병원 환자들 @보건의료노조


DSC_6749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


DSC_6769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65 보건의료노조 메르스 상황판 32 file 선전부장 2015.06.03 223941
2664 보건의료산업 2013 산별중앙교섭 자율타결 성사 file 선전국 2013.09.01 129084
2663 “교황청은 가톨릭 정신 훼손하는 인천교구에 조사단을 파견하라!” file 선전국장 2015.09.14 79660
2662 민주통합당 소속 보건복지위 국회의원 경남도청 기자회견 개최 file 선전국 2013.03.25 21966
2661 보건의료노조, 제43회 국제간호사의 날 맞아 국제공동 행동 file KANG.yb 2014.05.12 19591
2660 ‘진주의료원’ 공공청사 용도변경 저지와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원탁회의-“진주의료원 재개원 투쟁은 끝이 아니라 지금부터 다시 시작” file 선전국장 2014.08.23 15172
2659 진주의료원 조합원 영화 '감기' 시사회 개최, 패러디 포스터 제작 file 선전국 2013.08.22 13019
2658 언론노조 MBC, KBS본부 파업 적극 연대! '파업지지 인증샷' '지지방문' 이어져 file 선전부장 2017.09.15 13005
2657 보건의료노조 중집-지부장-전임간부 연석회의 개최 file 선전국 2013.08.13 12965
2656 한국 국민 의료비 지출 OECD 회원국 중 3번째로 높다 file 선전국 2013.11.25 12564
2655 을지 재단은 결단하라! 서울-대전 을지대병원지부 총파업 11일차! file 선전국장 2017.10.20 12001
2654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철회촉구 단식농성 4일차 file 선전국 2013.05.28 11165
» “노동조합을 통한 해결이 가장 평화적인 해결” 5/27 고려수요양병원지부 2차결의대회 file 선전부장 2015.05.29 11073
2652 [보훈병원지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즉각 383직제 복원하라!” file khmu 2009.05.02 10561
2651 병원실습생 설문조사 결과 발표 및 실습 환경 개선방안 토론회 열려 file 선전국2 2012.02.21 10414
2650 박문진 지도위원 박근혜 집 앞 삼천배 돌입 file 선전국2 2012.10.23 10335
2649 [사진] 사진으로보는 2013 보건의료노조 정기대의원 대회 file 선전국 2013.02.28 10126
2648 통합진보당 당원가입 5000명 돌파! 여세 몰아 8000당원가입사업 이어갈것 file 선전국2 2012.02.17 10084
2647 [시지노인변원지부 파업 78일차] 2012년에도 노동자들을 알몸투쟁으로 내모는 대한민국과 대구시 file 선전국1 2012.09.12 10036
2646 통합진보당 비례대표후보 나순자 전 위원장 11번 확정 file 선전국2 2012.03.23 997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4 Next
/ 134

서비스 링크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