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Extra Form

2월26일(목)은 홍준표 지사가 진주의료원 강제폐업을 발표한 지 2년이 되는 날이다.

진주의료원 주민투표추진 경남운동본부는 2/26() 오전 11, 경남도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통과 불법을 넘는 주민투표 성사로 진주의료원 반드시 재개원하자고 결의했다.

 

02.jpg

2/26 진주의료원 주민투표추진 경남운동본부 기자회견@보건의료노조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도민의 뜻, 정부의 명령, 국회의 결정등 각계의 반대와 재개원 주문에도 불구하고 폐업을 밀어붙였고, 공공병원을 서부청사 건립공약을 위한 희생양으로 만들어버린 홍준표 지사의 불통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홍준표 지사가 진주의료원을 서부청사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과정은 온갖 불법과 편법으로 얼룩졌음이 드러났다. 경남도가 지난 12월에 용역계약한 서부청사 소수선공사(리모델링) 과업지시서를 확인해 본 결과 보조금관리법과 지방재정법 위반에 이어, 지방자치법, 지역보건법, 지자체 행정기구 및 정원기준 규정, 경남도 행정기구설치조례, 진주시 행정기구설치조례등 수많은 법과 행정절차를 어기고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04.jpg

2/26 진주의료원 주민투표추진 경남운동본부 기자회견@보건의료노조

 

 

 

이어 경남운동본부는 반드시 주민투표를 성사하여 불통과 불법을 넘는 소통의 길을 만들고, 공공병원 재개원으로 가는 생명의 길을 만들 것이다. 그래서 욕먹는 리더는 진짜 주인의 준엄한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증명 해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01.jpg

05.jpg 03.jpg

2/26 기자회견@보건의료노조

 

 

                          <기자회견문> 진주의료원 강제폐업발표 2년에 즈음한 기자회견문(15. 02. 26)

 

홍준표 지사의 진주의료원 강제폐업발표 2,

불통과 불법을 넘는 주민투표 성사로 이제는 재개원이다!

 

입춘과 우수를 지나 봄을 재촉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경남의 봄은 언제 찾아올지 아득하기만 하다. 도민들은 과연 경남에도 봄이 올 수 있을 것인가?”고 안타까워하고 있다. 공공병원 강제폐업에서 무상급식 중단까지, 홍준표 지사 2년의 경남은 겨울이었고 스스로는 이었다. 도민들은 홍준표식 불통도정·정치실험으로 시련의 연속이었고 실험대상이 되었다.

 

오늘은 홍준표 지사가 진주의료원 강제폐업을 발표한 지 꼭 2년이 되는 날이다. 겨울왕국의 홍준표 왕에게 가장 춥고 어려운 처지에 있던 어르신 환자들은 물러가야 할 가을 끝자락의 마지막 잎새였고, 많은 잎들이 결국 그 생명의 꼭지를 떨구고 말았다. 일하는 직원들은 공공병원 강제폐업의 핑계거리가 되어줘야 했고 강성귀족노조라는 주홍글씨를 쓴 채 추운 거리로 내몰렸다.

 

도민의 뜻, 정부의 명령, 국회의 결정등 각계의 반대와 재개원 주문에도 불구하고 폐업을 밀어붙였고, 공공병원을 서부청사 건립공약을 위한 희생양으로 만들어버린 홍준표 지사의 불통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또한 홍준표 지사가 진주의료원을 서부청사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과정은 온갖 불법과 편법으로 얼룩졌음이 드러났다. 경남도가 지난 12월에 용역계약한 서부청사 소수선공사(리모델링) 과업지시서를 확인해 본 결과 보조금관리법과 지방재정법 위반에 이어, 지방자치법, 지역보건법, 지자체 행정기구 및 정원기준 규정, 경남도 행정기구설치조례, 진주시 행정기구설치조례등 수많은 법과 행정절차를 어기고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 된 것이다.

이처럼 지난 2년간 홍준표 지사가 만들어 온 길은 파괴와 죽음의 길이자 불통과 불법의 길이었다. “욕먹는 리더쉽이 통쾌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며 대권가도를 향해 가는 그 길에 경남도민은 존재하지 않았다.

공공병원인 진주의료원 문제를 도민의 뜻으로 결정하자는 너무나도 당연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대법원 판결까지 16개월을 기다려야 했다. 역으로 홍준표 지사는 법으로 정한 도민의 권리를 16개월간이나 봉쇄해 버렸다. 더 이상의 권력남용과 위법을 두고 볼 수 없다. 주민이 직접 나서서 공공의료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살리고, 홍준표 지사의 불통을 심판하여 경남의 봄을 안아 와야 할 때가 왔다.

 

주민투표법에 따라 628일까지 경남도민 133,286명의 청구인서명을 받아 제출하여 심사결과 적법한 청구로 확인되면 즉시 주민투표를 공표하고 실시해야 한다.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경남도와 도의회는 행·재정상의 조치를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진주의료원 재개원이 가능하다. 진주의료원 주민투표추진 경남운동본부는 대법원이 명령한 주민투표를 성사하기 위해 지난 211일 발족식과 원탁회의를 진행하였고 130여개 단체가 참여하여 주민투표 청구인서명에 함께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구인서명을 받을 수 있는 수임자 서명이 750여명을 넘어섰고 오늘까지 1차 목표로 했던 수임자 1,000명 서명이 가능할 것으로 보며, 계속해서 2,000명을 목표로 수임자 서명을 계속 할 예정이다. 또한 설을 기점으로 청구인서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경남 시·군을 순회하며 서명과 선전, 지역운동본부 구성을 통해 서명목표를 달성 할 것이다.

 

더불어 홍준표 지사가 강행하고 있는 서부청사 소수선공사의 위법을 바로잡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다할 것이다. 불법과 편법으로 진행되는 행정은 중앙정부와 국회에 의해서도 제동이 걸릴 수 밖에 없기에 하루빨리 바로잡는 것이 도정과 도민을 위해서도 이익이다. 처음 약속과 계획대로 정상적으로 진행하면 아무런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지난 2년간의 시간은 참으로 아픈 시간이었고 상처와 고통은 아직 아물지 못하고 있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아픔을 참고 숨기며 공공의료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 공공병원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곳이 아닌 필수 기관이다. 힘들고 어려운 처지의 우리 이웃과 어르신들께는 더욱 절실한 생명기관이다. 홍준표 지사가 소중한 생명을 돌보지 않으니 이제 주민의 손으로 그 상처와 고통을 치유하고, 나와 우리의 행복할 권리, 건강할 권리, 생명이 존중받을 권리를 찾아오는 길이 있을 뿐이다.

  

경남운동본부는 반드시 주민투표를 성사하여 불통과 불법을 넘는 소통의 길을 만들고, 공공병원 재개원으로 가는 생명의 길을 만들 것이다. 그래서 욕먹는 리더는 진짜 주인의 준엄한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증명 해 보일 것이다.

 

   

2015226

 

   

진주의료원 주민투표추진 경남운동본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65 힘내라 민주주의, 멈춰라 민영화! 민주노총 2차 총파업 결의대회 file 선전국 2014.01.09 5576
2664 후보는 야권단일후보, 정당은 통합진보당 지지 선언하는 노동자 2012인 기자회견 개최 file 선전국2 2012.04.08 5758
2663 횡령 및 배임의혹 부산대병원장 규탄! 노조탈퇴공작 관련자 엄중처벌! 보건의료노조 부산지역본부 결의대회 file 선전국장 2015.05.08 5572
2662 횡령 및 배임의혹 부산대병원장 규탄! 노조탈퇴공작 관련자 엄중처벌! 보건의료노조 부산지역본부 7차 결의대회 file 선전국장 2015.05.26 5248
2661 황우여 새누리당대표 "새누리당 공공의료 강화,확충 확고한 기본입장" file 선전국 2013.04.17 4778
2660 환자 직접 돌보는 간호사, 의료기사 등 전문직종에 파견 확대 절대 안돼! 노사정위원회 비정규법 개악 논의 규탄 기자회견 개최 file 선전국장 2015.11.16 4525
2659 화순전남대병원 노동자 불법파견 인정, 병원 내 불법파견 문제 풀 수 있는 실마리 찾았다 file 선전부장 2014.10.02 4858
2658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업무보조 직접고용하기로 선전국1 2011.12.29 6437
2657 화순 전남대병원은 불법파견으로 몸살 file 선전국 2011.01.13 7577
2656 홍준표 후보가 경남도지사 또 되면 안되는 이유 10가지 이유 file 선전국 2014.05.22 4704
2655 홍준표 퇴진!,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투쟁! 3일째(1보) file 교선실장 2013.05.31 5223
2654 홍준표 퇴진!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 투쟁 2일째(2신) file 교선실장 2013.05.31 5203
2653 홍준표 퇴진!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 투쟁 2일째(1신) file 교선실장 2013.05.30 5871
» 홍준표 지사의 진주의료원 강제폐업발표 2년 "불통과 불법을 넘는 주민투표 성사로 이제는 재개원이다!" file 선전국장 2015.02.26 4679
2651 홍준표 지사는 ‘공공의료 확충’ 요구와 주민투표 청구서명을 짓밟는 서부청사 착공식 중단하라! file 선전국장 2015.07.02 5264
2650 홍준표 도지사의 불통 행정에 대한 비난 목소리 높아 file 교육선전실장 2014.07.09 4391
2649 홍준표 도지사 면담촉구 진주의료원 조합원 연좌농성 돌입 file 선전국 2013.05.21 4598
2648 홍준표 도지사 국정조사 출석 불응 file 선전국 2013.07.09 5231
2647 홍명옥 지부장 무기한 단식 돌입 12/15 인천성모 촛불집회 file 선전부장 2015.12.16 4365
2646 홍대거리로 나선 보건의료노조, 안전한병원 국민청원 홍보 캠페인 벌여 file 선전부장 2018.07.09 244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4 Next
/ 134

서비스 링크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