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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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국민안전을 위해 간호인력 확충, 의료민영화 정책 폐기 촉구

국제간호사연대(GNU),“보건의료는 인권이다강조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512일 국제 간호사의 날(International Nurses Day)을 맞아 낮 12시부터 서울역 앞에서 국제공동행동의 하나로 OECD 가입국가 평균 1/3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간호인력 확충, 환자대비 간호 인력을 규정하는 인력법 제정 촉구 공공의료 강화, 진주의료원 재개원, 건강보험 보장성 대폭 확대, 의료민영화 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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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 세월호 침몰 사건은 무분별한 규제 완화가 초래한 참극이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병원에서의 간호 인력은 환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문제임에도 현재 우리나라 간호 인력은 OECD 국가 평균의 1/3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다. 따라서 간호인력을 3배 이상 늘려야 하고 이를 위해 환자대비 간호인력을 법으로 규정하는 인력법을 제정하는 것을 비롯하여 등 간호인력 확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

 

한미정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 이종희 보훈병원지부장, 황세주 경기도립의료원 안산병원지부장이 성명서를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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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환자를 돌보는 간호인력 부족은 환자안전을 위협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OECD국가들에 비해 1/2~1/3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간호사인력의 현실은 노동강도 강화 밥먹을 시간조차 없는 업무하중 모성보호 침해 야간근무 증가 높은 이직률 간호인력 수급 불균형 등을 초래하고 있고, 이로 인해 환자안전 위협 의료사고 위험 증가 불충분한 간호서비스 제공 간병서비스 부담 증가 충분한 설명 부족 등 환자들에게 피해가 전가되고 있다. 간호사들의 제1 희망사항이 사직인 현실, 간호사 인력이 부족하여 임신순번제를 실시하는 현실, 간호사를 확충하지 못해 환자에게 필요한 진료과를 폐쇄하거나 충분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현실이 더 이상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근혜정부는 의료민영화정책으로 긴호인력 일자리를 축소하거나 나쁜 일자리를 만들 것이 아니라 환자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좋은 일자리 확충을 위해 적극적인 간호인력 확충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5대 요구를 발표했다.

 

한편, 영국,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캐나다, 남아공 등 14개 국가의 간호사 및 보건의료노동조합들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간호사연대(Global Nurses United)는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보건의료는 인권이다(Health Care is a Human Right)”라는 구호 아래 공공의료분야에 대한 민영화 반대, 환자대비 간호인력을 규정하는 간호인력법 제정, 모두를 위한 건강권 보장등을 촉구하는 공동 행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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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노동자들의 권익과 모든이들의 건강할 권리를 확장하기 위해 실질적인 연대 활동을 강조하고 있는 국제간호사연대(GNU)는 지난해 917일 국제연합(UN) 총회 개막일에 맞추어 미국, 호주, 캐나다, 남아공 등 14개 국가에서 공동행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보건의료노조도 진주의료원 재개원 등의 요구를 내걸고 공동행동에 동참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등과 함께 스페인 공공병원사수 투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백의의 물결 운동>의 사례를 참고하여 524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하얀 옷을 입고 행진하는 <의료민영화 저지 백의의 물결운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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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간호사연대(GNU): 우리나라 보건의료노조를 포함하여 미국,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캐나다, 아일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14개국 30여명의 간호사 및 보건의료노조 대표들이 20136월 미국에 모여 국제 공동행동을 함께할 국제연대조직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GNU(Global Nurses United) 건설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이들은 진보적인 국제 간호사운동과 보건의료운동을 강화하고, 간호사인력법 확산을 통한 환자안전 확보방안, 환자 보호를 위한 공공의료, 무상의료운동 확대를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 2013917일 처음으로 국제 공동 행동을 진행한바 있고, 20149월 미국에서 정식 창립대회를 연다.

 

국제간호사의 날(International Nurses Day): 간호사들의 공헌을 기릴 목적으로 지정된 기념일이며, 플로렌스 나이팅게일(1820~1910)의 생일인 512일로 올해는 43회째다. 보건의료노조는 2009년에는 일본의 인력확보 투쟁과 간호사 노동조건을 비교하는 <한일 국제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2010년에는 미국병원 현장과 간호사 업무, 노동조건을 비교하는 <국제 토론회>를 진행했다. 2013년에는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하는 등 매년 간호사의 날을 기리는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국제 공동행동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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